대한전선, 주주배정 유상증자 '완판' 소식에 1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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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4%대 강세다.
이날 대한전선의 강세는 유상증자 청약률이 100%를 넘긴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지난 11일~12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이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7460원의 발행가액으로 총 462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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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4%대 강세다.
14일 오전 10시56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1370원(14.73%) 오른 1만670원을 나타낸다. 주가는 장 중 25%대까지 올라갔다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대한전선의 강세는 유상증자 청약률이 100%를 넘긴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대한전선은 지난 11일~12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이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주로 청약 주식 초과 청약 982만3038주를 포함해 총 6534만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1주당 약 0.66주다.
구주주에 주식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단수주(1주 미만의 주식)는 3만6292주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일반 공모를 통해 청약을 접수한다.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2일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7460원의 발행가액으로 총 462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유상증자 자금 전액은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및 미국 등 현지 공장 확보 등 시설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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