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는 김하성, 2루타 쳐내며 타격 감각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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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이 서울에 오기 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 뒤 전세기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20일부터 열릴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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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1안타 1타점 기록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격수 김하성이 서울에 오기 전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12-11로 이겼다.
김하성은 1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의 초구를 때려 2루타를 만들어 선행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 첫 득점으로, 샌디에이고는 1회말에만 3점을 뽑아냈다.
이후 2회말, 4회말에 타석에 선 김하성은 유격수 직선타와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전날 경기에서 뜬공 3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번 경기에서 장타력을 회복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08로 소폭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경기 뒤 전세기를 타고 서울로 이동해 20일부터 열릴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준비한다. 구단은 15일에 한국에 입국해 이틀 동안 평가전을 가지고, 20∼21일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정규 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 2연전을 치른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말 볼넷으로 출루한 이정후는 후속 타자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2회말에서는 중전 안타로 시범경기 8번째 안타를 신고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1-19로 졌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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