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란과 비밀회담‥"후티 홍해 위협 막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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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을 비밀리에 접촉해 홍해 무역로 안전보장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월 오만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선박 공격을 멈추도록 이란이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회담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티는 전날에도 팔레스타인과 연대해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에 군사 작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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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을 비밀리에 접촉해 홍해 무역로 안전보장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1월 오만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선박 공격을 멈추도록 이란이 영향력을 행사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양측이 직접 얼굴을 맞대지 않고 오만 당국자가 두 대표단을 오가며 의견을 전달하는 셔틀외교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회담에서 이란의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티는 전날에도 팔레스타인과 연대해 이슬람의 라마단 기간에 군사 작전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976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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