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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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자 올해 전기 승용차 192대, 전기 화물차 142대, 총 334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이전 3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코자 하는 군민 또는 사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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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자 올해 전기 승용차 192대, 전기 화물차 142대, 총 334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이전 3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코자 하는 군민 또는 사업체다.
전기 승용은 최대 1440만원, 전기 화물은 최대 2056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기 택시 구매 시 국비 25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 승용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차상위 이하 및 소상공인이 전기 화물차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30% △초소형 전기 승용·화물차를 지역 거점사업 추진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경유 화물차를 보유한 전기 화물차 구매자가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면 국비 5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또한 신안군은 지난해부터 작은 섬(낙도)의 모든 경유차를 무공해 자동차로 전환하기 위해 경유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400만원, 신규 전기차 구매 시에 대당 2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한편 신안군은 2020년 광주은행과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융자금(최대 3000만원) 이자를 지원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차종별 보급 대수 및 보조금 지원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후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안(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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