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한수진 리사이틀…데뷔 음반 발매기념, 4월 15일 롯데콘서트홀 [공연]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2024. 3.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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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리사이틀 소식이다.

<한수진 리사이틀 위드 워너클래식> 은 한수진이 워너클래식에서 'An die Musik' 타이틀로 선보이는 데뷔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이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외젠 이자이의 결혼선물로 헌정된 이 곡은 고전 형식 속에서 프랑크 특유의 독창적이고 풍부한 낭만성이 조화된 명곡이다.

피아니스트 신재민과의 앙상블로 호흡을 맞추게 될 한수진의 해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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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리사이틀 소식이다.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

<한수진 리사이틀 위드 워너클래식>은 한수진이 워너클래식에서 ‘An die Musik’ 타이틀로 선보이는 데뷔 음반 발매 기념 공연이다.

탁월한 연주력과 폭넓은 음악성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그가 유럽에서 활동한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OTO), 그리고 영국 The Strad지의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신재민과 함께 특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1부에서는 3대 바이올린 소나타로 꼽히는 세자르 프랑크(1822~1890)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당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외젠 이자이의 결혼선물로 헌정된 이 곡은 고전 형식 속에서 프랑크 특유의 독창적이고 풍부한 낭만성이 조화된 명곡이다. 연주의 난도는 물론 피아노 파트의 비중이 ¤은 편이다. 피아니스트 신재민과의 앙상블로 호흡을 맞추게 될 한수진의 해석이 기대된다. 2부에서는 안토니오 비발디(1678~1741)의 불후의 명작 ‘사계’가 연주된다.

첫 곡인 멘델스존 현악 교향곡 2번은 십대 멘델스존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C.P.E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등 고전 작곡가들의 영향이 배어 있는 디베르티멘토풍의 경쾌함과 질풍노도 양식으로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매력적인 연주가 기대감을 높인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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