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아시안컵 때 축구협회 직원과 카드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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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간 내분이 불거졌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에 일부 선수들과 협회 직원이 카드 도박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나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전지훈련 중 일부 선수와 A씨가 한국에서 가져온 칩을 사용해 카드 도박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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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간 내분이 불거졌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기간에 일부 선수들과 협회 직원이 카드 도박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입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직원 A씨에 대해 자체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20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직위 해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나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진행된 전지훈련 중 일부 선수와 A씨가 한국에서 가져온 칩을 사용해 카드 도박을 벌였습니다.
카드를 친 선수는 주전급 1명을 포함해 서너 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숙소 휴게실에서 칩당 1,000~5,000원으로 설정해 카드 도박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게임당 잃은 돈은 4~5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선수들이 카드 도박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축구협회 측은 "휴게실에서 보드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할 때 음료 내기 등을 위해 돈 계산을 하는 등 소액의 내기성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다수 있었다"며 "(이번 사건은) 도박성 행위와는 엄연히 다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카드 도박에 참여한 당사자들은 "칩을 놓고 카드로 커피 내기를 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조만간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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