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태운 독일 크루즈 '아르타니아호' 인천 입항…4년 만

이시명 기자 2024. 3.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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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4년 만에 독일의 크루즈 선박 '아르타니아(4만5000톤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르타니아호는 전 세계 주요 항로를 기항하는 유럽 정통 유람선으로, 이날부터 다음날(15일)까지 인천항에 머무를 계획이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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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항에 입항한 '아르타니아호'.(인천항만공사 제공)/뉴스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4년 만에 독일의 크루즈 선박 '아르타니아(4만5000톤급)'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르타니아호는 전 세계 주요 항로를 기항하는 유럽 정통 유람선으로, 이날부터 다음날(15일)까지 인천항에 머무를 계획이다. 이후 이 선박은 일본의 하카타, 나가사키, 오키나와 등을 항해할 예정이다.

이날 아르타니호에 탑승한 인원은 승객 1035명과 승무원 509명 등 총 1544명으로 집계됐다. IPA는 이들이 인천시 중구 개항장거리·차이나타운·월미도 등의 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보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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