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달 유턴기업 지원책 발표…업계 목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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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에 나갔다가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업계와 만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부는 14일 유턴기업,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 반도체협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업종단체, 코트라(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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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기업 범위 확대…보조금 등 강화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에 나갔다가 다시 국내로 복귀하는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업계와 만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부는 14일 유턴기업, 대한상공회의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 반도체협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업종단체, 코트라(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부가 마련 중인 '국내복귀기업 지원계획'에 대한 유턴기업 의견을 수렴하고, 유턴기업·유턴 의향기업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다음 달 '국내복귀기업 지원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턴기업 범위확대와 요건완화,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유턴기업 정착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최우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최근 공급망 재편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첨단산업 등의 국내 복귀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산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유턴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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