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제품 영세기업 지원사업 올해 7억 증액…인증애로 해소도 지원

심언기 기자 2024. 3.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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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어린이제품 영세‧중소 기업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어린이제품 영세기업 지원사업 추진계획과 어린이제품 사고사례 분석 및 불법 어린이제품 적발 사례가 공유됐다.

2018년 시작된 '어린이제품 영세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557개 기업이 시험·인증 비용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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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어린이제품 관련 기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지난해 5월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안전한 어린이제품 사용을 위한 교육·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5.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4일 어린이제품 영세‧중소 기업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어린이제품 영세기업 지원사업 추진계획과 어린이제품 사고사례 분석 및 불법 어린이제품 적발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국표원, 한국제품안전관리원 및 관련 시험인증기관과 어린이제품 사업자 간의 안전인증 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2018년 시작된 '어린이제품 영세기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557개 기업이 시험·인증 비용을 지원받았다. 사업 예산이 5000만 원에서 올해 7억8700만 원으로 확대돼 더 많은 기업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지원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3월, 8월) 신청‧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제품 관련 법률과 안전기준 개정 현황 등의 정보제공을 위한 설명회와 어린이제품 인증문의 등 맞춤형 컨설팅, 최신 제품안전동향을 알 수 있는 뉴스레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안전한 어린이제품 제조‧유통 환경조성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어린이제품 사업자의 제품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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