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65만원…한·중·일 미쉐린 셰프 요리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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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텔 레스케이프를 운영하는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갈라 디너는 전세계 미쉐린 가이드에서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한국, 일본, 홍콩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만나 글로벌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본에서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크로니(Crony)'와 홍콩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스트로(Estro)'의 셰프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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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호텔 레스케이프의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에서 일본과 홍콩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함께 24일 하루 ‘갈라 디너’가 열린다. 라망 시크레는 호텔레스케이프 36층에 있다.
14일 호텔 레스케이프를 운영하는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갈라 디너는 전세계 미쉐린 가이드에서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한국, 일본, 홍콩 레스토랑의 셰프들이 만나 글로벌 미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에서는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 두 곳을 총괄하고 있는 손종원 헤드 셰프가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크로니(Crony)’와 홍콩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스트로(Estro)’의 셰프가 참여한다. 이들은 ‘축제’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레스토랑의 특징을 살린 메뉴들과 추천 와인으로 구성하는 와인 페어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망 시크레는 최근 발표한 2024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에서 미쉐린 1스타를 획득하며 4년 연속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인 크로니(Crony)는 하루타 미치히로 셰프가 이끄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또 다른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에스트로(Estro)는 홍콩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 셰프 안티모 마리아 메로네이가 정통 나폴리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이다.
본 갈라 디너는 오는 24일 단 하루동안 30석 한정으로 진행된다. 가격은 1인 기준 65만원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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