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종합사회복지관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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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습과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를 덜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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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습과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해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를 덜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지역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느린학습자 아동으로 총 5명을 모집해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아동들은 전문가들의 지도아래 인지학습 주 2회, 사회성 향상프로그램 및 놀이예술치료프로그램 주 1회 등 정기적인 학습활동 지원과 부모 교육, 가족 활동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고창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느린학습자 아동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전화와 복지관 내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복지관 백인영 담당은 “이 사업을 통해 아동의 성장 수준에 맞는 학습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 가정 내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을 극복하고 학교와 일상생활에서도 아동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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