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논란’ 이혜훈·김형동 공천 확정

윤승옥 2024. 3.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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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성동을에 지원한 예비 후보자인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왼쪽부터)이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면접심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14일 서울 중·성동을 이혜훈 전 의원, 경북 안동·예천 김형동 의원 등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 9명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원회의는 이날 오전 화상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습니다.

이 전 의원과 김 의원은 경선 상대의 이의제기에 따라 공관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캠프 차원에서 지지자들에게 결선 여론조사 거짓 응답을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선 상대인 하태경 의원은 공관위에 로데이터(원본 자료) 공개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 의원도 유사 선거사무실 운영 및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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