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암센터 개관…표면유도방사선 치료 장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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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인 포항성모병원에 암센터가 개관했다.
암센터에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과 첨단 암 치료 방사선 선형가속기인 바이빔, 대구·경북 최초의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장비인 'Catalyst+HD'를 갖췄다.
병원 관계자는 "암 치료를 위해 서울 등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급종합병원과 동일하게 암 조기 진단부터 전문적인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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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인 포항성모병원에 암센터가 개관했다.
14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성모병원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연면적 777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암센터를 열었다.
암센터에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과 첨단 암 치료 방사선 선형가속기인 바이빔, 대구·경북 최초의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장비인 'Catalyst+HD'를 갖췄다.
'Catalyst+HD'는 실시간으로 환자의 움직임을 측정해 피부에 표식 없이 마커리스를 가능하게 해 방사선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장비다.
병원 관계자는 "암 치료를 위해 서울 등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급종합병원과 동일하게 암 조기 진단부터 전문적인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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