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 카드 꺼내 들자…알리, 소비자 보호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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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소비자 보호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고객 불만·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센터 전화상담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또 오는 17일부터 고객이 환불을 신청해 물류업체가 상품을 수거해 가면 24시간 이내에 환불이 승인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런 방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13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한 데 따른 대응 성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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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우리 정부의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규제 강화 발표 하루 만에 소비자 보호 대책을 내놨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소비자 보호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고객 불만·문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센터 전화상담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습니다.
해외 직접구매 상품의 환불 서비스도 개선합니다.
상품 결제 완료일로부터 90일 이내라면 별도 증빙 없이 무조건 반품과 100% 환불을 받을 수 있고, 가품 의심되는 상품을 받거나 주문 상품이 분실·파손될 경우에도 100% 환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또 오는 17일부터 고객이 환불을 신청해 물류업체가 상품을 수거해 가면 24시간 이내에 환불이 승인되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런 방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어제(13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한 데 따른 대응 성격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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