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단독주택서 불… 2명 심정지·1명 연기 흡입

이시명 기자 2024. 3. 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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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14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쯤 부천 원미구 심곡동의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주택 1층에선 7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집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1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오전 8시23분쯤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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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9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고 연기를 흡입한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천소방서 제공)/뉴스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14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쯤 부천 원미구 심곡동의 지상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주택 1층에선 70대 여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또 2층에 머물고 있던 2명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집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1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오전 8시23분쯤 불을 모두 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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