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친환경 약제로 벼 병충해 공동 방제' 7.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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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해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환경친화형 병해충 공동방제로, 군산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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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 희망 농가 22일까지 농지 소재 면사무소 신청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총 7억5000만원을 투입해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약제를 사용한 환경친화형 병해충 공동방제로, 군산쌀의 고품질 이미지 구축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벼 친환경 재배단지와 옥산·서수면을 시범연구단지로 선정해 친환경 방제 약제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단가는 1회 방제기준 ㏊당 25만원 한도로 2회 방제를 기준으로 지원되며, 방제 비용은 농가 부담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농지소재지 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또 약제 선정·구입 및 방제 일시·방법·단가 등은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와 지역농협과 업무협의를 통해 결정 추진하기로 했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동방제에 친환경 약제를 사용해 고품질쌀 생산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해 군산쌀의 가치를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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