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원희룡, 이천수 몸종처럼"…이천수 "김진애 누구?"
박진규 기자 2024. 3. 14. 10:47
축구 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인천 계양을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나선 가운데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이 '이천수를 무슨 몸종처럼 하루종일 데리고 다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김진애 전 의원은 '서울의소리'의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에 출연해 "이거 한가지 지적하고 싶다"면서 "원희룡 후보가 "이천수를 맨날 끌고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거는 무슨 몸종 데리고 다니듯이 하루종일 데리고 다닌다"면서 "그럴 수가 있나"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지금 이천수는 연예인"이라면서 "시간이 돈인데 지금 엄청나게 자기 자산을 날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회자가 "이천수가 신세 졌나"라고 묻자 김진애 전 의원은 "뭔가 캐비닛이 있는 게 아닌가"라고 답했고 김종대 전 의원은
"저렇게 따라다니면 연예인으로 생명이 확 가는 것"이라면서 "무슨 신세를 졌길래 저러나?"라고 말했습니다.
조선닷컴은 이천수씨에게 이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원희룡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뭐라고 불리든 상관없다"며 "근데 김진애씨는 누구신가요?"라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천이 고향인 이천수씨는 4년 전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지지했지만 이번엔 "계양의 히딩크 원희룡 후보를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김진애 전 의원은 '서울의소리'의 '유용화의 뉴스코멘터리'에 출연해 "이거 한가지 지적하고 싶다"면서 "원희룡 후보가 "이천수를 맨날 끌고 다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거는 무슨 몸종 데리고 다니듯이 하루종일 데리고 다닌다"면서 "그럴 수가 있나"라고 주장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은 "지금 이천수는 연예인"이라면서 "시간이 돈인데 지금 엄청나게 자기 자산을 날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회자가 "이천수가 신세 졌나"라고 묻자 김진애 전 의원은 "뭔가 캐비닛이 있는 게 아닌가"라고 답했고 김종대 전 의원은
"저렇게 따라다니면 연예인으로 생명이 확 가는 것"이라면서 "무슨 신세를 졌길래 저러나?"라고 말했습니다.
조선닷컴은 이천수씨에게 이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원희룡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뭐라고 불리든 상관없다"며 "근데 김진애씨는 누구신가요?"라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천이 고향인 이천수씨는 4년 전 민주당 송영길 후보를 지지했지만 이번엔 "계양의 히딩크 원희룡 후보를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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