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주환원율 50%’ 공표하자 4%대 급등[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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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067990)가 향후 3년 간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을 최소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가 4%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에 달할때 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지속하겠다고 제시했다.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율이 연결 기준 당기순익의 50%에 미달할 경우, 이를 달성하는 수준까지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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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067990)가 향후 3년 간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을 최소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주가가 4%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전일 대비 4.75% 오른 596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이치모터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향후 3개년 주주환원정책 수립안’을 발표했다. 회사는 2021년부터 3년 간 1주 당 350원, 360원, 370원씩 배당액을 늘려 왔는데, 앞으로 3년 동안에는 전년 대비 순이익 규모가 감소하더라도 매년 주당 배당금을 전년도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에 달할때 까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지속하겠다고 제시했다. 연도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는 회사의 당기순이익을 감안할 계획이다.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율이 연결 기준 당기순익의 50%에 미달할 경우, 이를 달성하는 수준까지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회사가 소유한 자사주 100만 주는 올 상반기 내 소각할 예정이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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