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투자한 래몽래인…3일 연속 급등 [특징주]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4. 3. 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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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6거래일째 오르면서 급등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이날 오전 10시33분 기준 전일 대비 3550원(18.30%)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래몽래인은 지난 12일 운영자금 등 29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20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와이더플래닛(최대주주 이정재)이 지분율 18.85%로 래몽래인 최대주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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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정우성.
드라마 제작사인 래몽래인이 6거래일째 오르면서 급등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이날 오전 10시33분 기준 전일 대비 3550원(18.30%)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뒤 또다시 이날 장중 25%까지 치솟았다.

래몽래인은 지난 12일 운영자금 등 29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9930원에 신주 292만440주가 발행된다. 회사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이정재(50만3524주), 박인규 대표이사(50만3524주) 등이다. 오는 20일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와이더플래닛(최대주주 이정재)이 지분율 18.85%로 래몽래인 최대주주로 변경된다. 래몽래인은 ‘성균관 스캔들’,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한 회사다.

한편, 지난해 이정재 씨는 배우 정우성씨와 함께 와이더플래닛의 유상신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당시 이 씨는 100억원, 정 씨는 20억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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