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의대 교수들 오늘 다시 모인다…'사직 결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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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 공백' 사태 해결과 전공의·의대생 보호를 위해 오늘(14일) 다시 한번 모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환자도 지켜야 하지만, 면허정지와 유급 등 불이익에 처할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스승'으로서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늘 밤 8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의대생들의 집단휴학과 전공의 미복귀 사태 등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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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의료 공백' 사태 해결과 전공의·의대생 보호를 위해 오늘(14일) 다시 한번 모입니다.
의대 교수들은 환자도 지켜야 하지만, 면허정지와 유급 등 불이익에 처할 전공의와 의대생들을 '스승'으로서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오늘 밤 8시 온라인 회의를 열어 의대생들의 집단휴학과 전공의 미복귀 사태 등을 논의합니다.
전의교협은 지난 9일에도 총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교수들의 집단행동에 대해서도 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사직이 아니더라도 겸직 해제 등이 확산할 수 있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의대 교수들은 강의와 함께 대학병원 등에서 진료를 '겸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해제해 진료를 맡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전의교협과 별개로 서울대, 연세대 등 전국 19개 의대 교수들은 자체 비대위를 출범해 15일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 논의를 마치기로 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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