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다자녀행복카드 캐시백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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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다자녀행복카드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2024년 다자녀행복카드 이용 고객이 1만원 초과 사용하면 카드종류별로 9000원 또는 1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2024년 둘째아 이상 출생신고를 하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모바일상품권(5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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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다자녀행복카드 혜택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2024년 다자녀행복카드 이용 고객이 1만원 초과 사용하면 카드종류별로 9000원 또는 1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2024년 둘째아 이상 출생신고를 하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 가운데 연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모바일상품권(5만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자녀행복카드는 광주시와 광주은행 간 업무협약으로 출시된 신용카드로, 광주시 거주 2자녀 이상 막내자녀 18세 이하인 가정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소정의 연회비(국내 전용 9000원, 해외 전용 1만원)를 납부하면 월 통합한도 내 병원·약국 20% 할인, 학원·대중교통 10% 할인, 수영장, 캠핑장 등 각종 광주시 공공시설 이용요금을 감면 또는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자녀수가 많을수록 혜택이 늘어나는 다른 지자체의 다자녀카드와 달리 광주시 다자녀행복카드는 2자녀 이상이면 주요 항목에서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1월 15일 출시된 다자녀행복카드는 출시 두 달 만에 발급카드 4000좌를 돌파했다.
오영걸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심각한 저출산 상황에서 다자녀행복카드 이용을 통해 다자녀가정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우대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통해 '맘편한 내★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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