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가 토트넘을 떠난 이유? ‘이 선수’ 때문이지”...토트넘 ‘선배’의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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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토트넘 훗스퍼 선수이자 감독 팀 셔우드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극찬했다.
영국 'TBR 풋볼'은 13일(한국시간)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셔우드는 '로메로가 에릭 다이어를 이적시킨 이유다'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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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전 토트넘 훗스퍼 선수이자 감독 팀 셔우드가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극찬했다.
영국 ‘TBR 풋볼’은 13일(한국시간) “로메로는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셔우드는 ‘로메로가 에릭 다이어를 이적시킨 이유다’라고 믿고 있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아르헨티나 국적의 수비수 로메로가 토트넘에 합류한 것은 지난 2021-22시즌이었다. 유벤투스, 아탈란타 임대 등을 거치며 성장한 로메로는 2020-21시즌 아탈란타 소속으로 세리에 베스트 DF에 이름을 올렸고 그 활약을 인정받아 5,500만 유로(약 742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성했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다. 로메로가 합류하자 고질적이었던 수비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되기 시작했고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수비라인의 구색을 맞추기 시작했던 토트넘이었다. 2021-22시즌 최종 기록은 28경기 1골.
2022-23시즌에도 입지는 단단했다. 비록 잔부상과 거친 플레이로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제 역할을 해내며 팀의 몇 안 되는 안정감을 가진 선수로 활약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올 시즌엔 ‘신입생’ 미키 반더벤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네 번째로 낮은 실점(39실점)을 기록 중이고 손흥민을 필두로 한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경쟁 중이다.
토트넘 수비의 ‘핵심’인 로메로. 전 토트넘 선수이자 감독이었던 셔우드가 그를 극찬했다. 매체에 따르면 셔우드는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다이어가 더 이상 클럽에 없는 이유이다. 로메로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아마 다이어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높은 라인에서 경기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는 몸을 아끼지 않는다“라고 극찬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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