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CDP 코리아 어워즈’ 탄소경영 아너스상 2년 연속 수상

2024. 3.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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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진정성 있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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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 대응·수자원 보호 노력 인정”
김기동(가운데)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이 지난 13일 ‘2023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원자재 부문)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K케미칼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90여개국이 참여하는 환경 정보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의 데이터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A- 등급을,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수자원 부문은 수자원 관리를 위한 취수량, 용수 재활용량, 수질오염 지표 등 목표를 수립·공개해 지난해(B-) 대비 등급이 두 단계 상승했다.

SK케미칼은 지난해 기후·수자원 관련 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전략을 강화했으며 재무영향 분석도 다각화했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진정성 있는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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