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참여 기업 모집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3.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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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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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에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제작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미래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10억원의 사업예산이 투입되며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기업 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본 사업을 통해 3개 분야에서 총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기술융합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미래기술과 융합한 기술/콘텐츠/서비스 개발(7개 사) △플랫폼활용은 상용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월드 구축, 콘텐츠/서비스 제작(5개 사) △디바이스특화는 다양화된 미래 디바이스 상용화에 발맞춰 공간컴퓨팅, VR헤드셋, AR글라스 등 기기 맞춤형 콘텐츠/서비스 제작(3개 사)을 지원한다.

사업참여 자격은 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도내 중소기업이며 본사 또는 지사·연구소 등의 소재지가 경기도 내 기업이어야 하고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 '2024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경기도가 '2024년 제1차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27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조직 형태 등 일부 인증 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일자리 창출지원 신청 자격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와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다.

◇ 에너지자립시설 설치비 최대 5억원까지 지원

경기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본격 시행에 앞서 기업 주도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산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5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2024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법인을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RE100 선도사업'은 도민참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민·관이 함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시설 등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분산에너지산업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분산에너지란 대규모 발전소 등을 통해 생산되는 중앙집중형 에너지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중소규모의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ESS, 수요자원 등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지역에서 소비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올해는 총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비는 사업비의 50%까지 지원된다. 사업비는 3억원까지 지원하지만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 후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한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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