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차를 뒤집은’ 본머스, EPL 20년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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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20년 만에 전반전 3골 차를 뒤집은 팀이 됐다.
본머스는 3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전반전 3골 차를 뒤집은 승리는 지난 2003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 5-3으로 역전승한 경기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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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본머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20년 만에 전반전 3골 차를 뒤집은 팀이 됐다.
본머스는 3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 대역전극이 됐다. 전반 9분 타이스 총, 전반 31분 치에도지 오그베네, 전반 추가시간 로스 바클리에게 연속 실점해 전반전을 0-3으로 마친 본머스는 후반전에만 4골을 몰아쳐 역전승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전반전 3골 차를 뒤집은 승리는 지난 2003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홋스퍼에 5-3으로 역전승한 경기 이후 처음이다.
본머스는 후반 5분 도미닉 솔랑케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17분 일리야 자바르니, 후반 19분 안토니 세메뇨의 연속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후반 38분 세메뇨가 에메스 위날의 도움을 받아 한 번 더 골망을 흔들면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멀티골의 주인공 세메뇨는 경기 후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비현실적이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 팀을 위해 결승골을 넣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큰 성취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챙긴 본머스는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 9승 8무 11패 승점 35점으로 리그 13위를 달리고 있다. 루턴 타운은 5승 6무 17패 승점 21점을 유지하며 강등권 18위 탈출에 실패했다.(사진=본머스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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