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BTS 쿠킹온’ SXSW2024 참가…글로벌 안착 가능성 보였다

BTS 쿠킹온 ‘SXSW2024’ 참가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쿠킹온)’이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2024(이하 SXSW 2024)’에 참가해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매년 3월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되는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는 음악과 영화 페스티벌, 컨퍼런스, 인터랙티브, 전시회 등이 함께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예술 축제다.

‘BTS 쿠킹온’ 개발사인 그램퍼스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한국공동관에 단독 부스 형태로 SXSW 2024 크리에이티브 인더스트리스 엑스포에 참가했다.

관람객들은 ‘BTS쿠킹온’ 부스에 방문해 곳곳에 설치된 영상과 스티커 등으로 게임 속 타이니탄의 귀여움을 만끽했다.

포토월에서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부스에서는 ‘BTS쿠킹온’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매일 퀴즈 이벤트를 진행, 작품의 게임성과 특징, 세계관 등을 알리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타이니탄 캐릭터들이 매우 귀엽다. 이전부터 좋아했던 캐릭터고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간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BTS 쿠킹온’은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과 함께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각 도시를 여행하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타이니탄의 매력적인 세계관이 녹아든 스토리텔링과 타이니탄 캐릭터가 등장하는 포토카드, 유저가 직접 꾸미는 타이니탄 무대 등 다양한 수집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직접 꾸민 무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음악도 들어볼 수 있으며 방탄소년단 각종 앨범 테마의 타이니탄 포토카드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BTS 쿠킹온’은 지난 달 사전 예약에 돌입했으며 상반기 중 글로벌 17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