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국내 최초 ‘루이 비통 다이아몬드 컬렉션’ 선보인다

2024. 3.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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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루이 비통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루이 비통의 워치·주얼리 아트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가 디자인한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22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LV 모노그램 스타컷'은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모노그램 스타 모양으로 다이아몬드를 세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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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쥬얼리 수요 겨냥…국내 최초·단독 22가지 컬렉션
잠실 에비뉴엘 루이 비통 매장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초로 루이 비통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2022년 7월 최초로 출시된 후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등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루이 비통의 워치·주얼리 아트 디렉터 프란체스카 앰피시어트로프(Francesca Amfitheatrof)가 디자인한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22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잠실 에비뉴엘에서는 전통적인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은 물론 루이 비통만의 ‘LV 모노그램 스타컷’ 제품을 만날 수 있다. ‘LV 모노그램 스타컷’은 루이 비통을 상징하는 모노그램 스타 모양으로 다이아몬드를 세공했다.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웨딩 수요를 겨냥해 럭셔리 주얼리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 최근 5년간(2023년~2019년) 롯데백화점의 럭셔리 주얼리 매출은 연평균 3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1~2월)도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LV 다이아몬드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프리미엄 웨딩 수요를 겨냥한 ‘파베 더블링’, ‘다미에 링’ 등의 ‘웨딩 밴드’라인이다. 상품을 구매 시 ‘LV 다이아몬드 인증서’가 제공된다.

조형주 롯데백화점 럭셔리부문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럭셔리 주얼리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고자이번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웨딩 고객뿐 아니라, 럭셔리 주얼리를 선호하는 우수고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루이 비통 LV 다이아몬드 컬렉션 [롯데백화점 제공]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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