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 과자, 종이 포장했는데 질소 안샌다

김성진 기자 2024. 3.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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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친환경 종이소재 '프로테고'로 이마트의 영유아용 과자 '떡뻥'과 '롱뻥'을 제조한다.

프로테고는 수분·가스 차단성 종이로 한솔제지의 고유 기술 덕에 기존 종이 포장재들보다 내용물의 보존성을 높여준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에 프로테고가 쓰일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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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영유아용 과자 떡뻥. 포장지를 한솔제지의 친환경 종이소재 프로테고로 만들었다./사진제공=한솔제지.


한솔제지가 친환경 종이소재 '프로테고'로 이마트의 영유아용 과자 '떡뻥'과 '롱뻥'을 제조한다. 프로테고는 수분·가스 차단성 종이로 한솔제지의 고유 기술 덕에 기존 종이 포장재들보다 내용물의 보존성을 높여준다.

프로테고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의 식품 안전성 인증, 미국 보험협회 안전시험소의 재활용 인증을 받았고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펄프를 사용해 자연림을 훼손하지 않았다. 플라스틱 비닐 포장재 대비 탄소배출량을 39% 저감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에 프로테고가 쓰일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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