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단독주택 화재로 어머니와 아들 사망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3.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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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14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택 현관 출입문 앞에선 70대 여성을, 안방에서는 40대 남성을 각각 발견했다.

경찰은 사망자는 해당 주택에 거주한 어머니와 아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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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발생한 단독주택[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부천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70대 어머니와 40대 아들이 숨졌다.

14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9분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2층짜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택 현관 출입문 앞에선 70대 여성을, 안방에서는 40대 남성을 각각 발견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사망자는 해당 주택에 거주한 어머니와 아들이라고 밝혔다.

2층에 있던 주민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압장비 23대, 진압인력 61명을 투입해 오전 8시 23분쯤 불을 껐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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