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백설기도 먹고 우리 쌀도 많이 드세요"

나호용 기자 2024. 3.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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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은 14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를 찾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과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가공한 식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등굣길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설기 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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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이청훈 본부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관계자 등이 14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가공한 식혜를 나눠주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대구농협은 14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를 찾아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과 대구경북능금농협에서 가공한 식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등굣길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백설기 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백설기데이는 14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데이(Day)마케팅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 떡을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 확산을 위해 제정됐다.

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2012년 제정한 백설기데이는 쌀 소비촉진을 홍보하고 우리 쌀 사랑 정신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구농협 이청훈 본부장은 “국민들의 식생활 변화로 매년 쌀 소비가 감소하지만,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아침밥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대구농협은 소중한 우리쌀 인식 확산을 위해 쌀의 날(8월18일)과 가래떡데이(11월11일) 등 데이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쌀 소비촉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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