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최지만, MLB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침묵…타율 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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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 진입을 노리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휴스턴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맞붙었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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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 진입을 노리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2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최지만은 이날 또다시 침묵했다. 시범경기 중간 성적은 10경기 타율 0.263(19타수 5안타) 1홈런 2루타 2개 3타점 6볼넷 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66이다.
최지만은 2회 선두타자로 나서 휴스턴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맞붙었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 1사에서도 1루수 땅볼 아웃을 당했다.
최지만은 5회 1사 만루 기회에서 타점을 올렸다.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우완 투수 드류 스트롯맨의 5구째 바깥쪽 볼을 골라내며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밀어내기 볼넷으로 3루 주자 타이론 테일러가 홈을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7회 찾아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1사 2, 3루에서 오른손 투수 브라이언 아브레우와 맞대결을 벌였지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8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메츠(9승 8패)는 휴스턴(9승 9패)을 6-5로 제압했다. 3연패에서 벗어난 메츠는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맞붙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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