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민주 인천 대진표 완성…14개 선거구서 표밭갈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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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인천 대진표가 완성돼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14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인천 남동을·서병 경선에서 각각 이훈기(59) 예비후보, 모경종(35)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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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인천 대진표가 완성돼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14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인천 남동을·서병 경선에서 각각 이훈기(59) 예비후보, 모경종(35)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인천 선거구 14곳의 총선 후보를 모두 확정했으며 미리 후보 모두를 선정한 국민의힘과의 대진표도 완성됐다.
국민의힘 대 민주당의 각 선거구별 대진표를 보면 △중·강화·옹진 배준영(53·국), 조택상(65·민) △동·미추홀갑 심재돈(57·국), 허종식(62·민) △동·미추홀을 윤상현(61·국), 남영희(52·민) △연수갑 정승연(57·국), 박찬대(56·민) △연수을 김기흥(48·국), 정일영(66·민) △남동갑 손범규(55·국), 맹성규(61·민) △남동을 신재경(54·국), 이훈기(58·민) △부평갑 유제홍(52·국), 노종면(56·민) △부평을 이현웅(53·국), 박선원(61·민) △계양갑 최원식(61·국), 유동수(62·민) △계양을 원희룡(60·국), 이재명(60·민) △서갑 박상수(45·국), 김교흥(63·민) △서을 박종진(56·국), 이용우(49·) △서병 이행숙(61·국), 모경종(34·민)다.
이중 연수갑에서는 정승연 예비후보와 박찬대 예비후보의 세 번째 맞대결이 성사됐다. 앞서 20~21대 총선에서는 박찬대 예비후보가 모두 승리한 바 있다.
또 윤상현 예비후보와 남영희 예비후보가 동·미추홀을에서, 배준영 예비후보와 조택상 예비후보가 중·강화·옹진에서 리턴매치를 펼친다.
정가는 역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총선 역시 인천 대부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제3지대 후보들이 추격하는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관측한다.
현역 중에선 민주당을 탈당한 이성만(62·무소속)·홍영표(66·새로운미래) 의원이 각각 부평갑, 부평을 출마를 선언했고 배진교(56) 녹색정의당 의원(비례)은 남동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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