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미술시장 규모 4% 감소…미국 1위·중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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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정치적인 불안 속에 세계 미술 시장 규모가 4%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아트바젤과 UBS가 펴낸 '글로벌 아트마켓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미술시장 매출은 약 650억달러(약 85조44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아시아 미술 시장에서는 지난해 중국 시장의 성과가 가장 좋았던 반면 일본 시장은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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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위에서 2위로 올라서
일본·한국 매출은 줄어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난해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정치적인 불안 속에 세계 미술 시장 규모가 4%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아트바젤과 UBS가 펴낸 ‘글로벌 아트마켓 보고서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미술시장 매출은 약 650억달러(약 85조44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시장이 매출액 기준 42%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홍콩을 포함한 중국(19%), 영국(17%), 프랑스(7%)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미술 시장에서는 지난해 중국 시장의 성과가 가장 좋았던 반면 일본 시장은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함께 아시아의 주요 시장인 한국과 싱가포르 역시 매출이 줄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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