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집중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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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소방서는 오는 5월31일까지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봄철 화재예방 집중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순욱 서장은 "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선제적 예방·예찰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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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소방서는 오는 5월31일까지 대형화재 위험성이 높은 봄철 화재예방 집중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봄철은 계절 특성상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화재의 위험성이 높고,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로부터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사소한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창녕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지역 화재 발생 통계 분석 결과 총 597건 중 봄철 화재가 182건(30.84%)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자 2명, 부상자 4명, 재산피해는 9억여 원 이상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형 공사장, 요양원,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시설 안전대책 추진 ▲공동·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안전환경 조성 ▲부주의에 의한 산림 화재예방 집중홍보 등을 추진한다.
정순욱 서장은 "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대형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선제적 예방·예찰활동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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