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건환경연구원, 태안·홍성 등 92개교 대상 수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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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 먹는 물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태안·홍성지역 70개교와 지하수를 사용 중인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별 수질검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수기 및 급수기와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를 대상으로 정수기, 급수기, 지하수는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은 연 1회 검사가 이뤄진다.
2분기에 이뤄지는 지하수 음용 학교 정밀 수질검사는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라돈)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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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학교 먹는 물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태안·홍성지역 70개교와 지하수를 사용 중인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별 수질검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수기 및 급수기와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를 대상으로 정수기, 급수기, 지하수는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은 연 1회 검사가 이뤄진다.
음용 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항목, 저수조는 6개 항목, 급수관은 7개 항목을 검사하게 된다. 정수기 및 급수기 검사 항목은 총대장균군과 탁도 2개로 먹는 물로서의 적합 여부를 판정할 계획이다.
2분기에 이뤄지는 지하수 음용 학교 정밀 수질검사는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라돈)을 추가했다. 전문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해 채수 및 검사를 한 뒤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부적합 판정 시 음용 중단 조치를 위해 해당 학교에 신속히 통보하고 소독 등 시설개선 조치 후 시료 재채수 및 검사를 진행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먹는 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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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고형석 기자 koh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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