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키움증권 어엿한 배당주”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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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구체화되는 주주환원 계획으로 배당주로 변신한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14일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키움증권의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들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면서 배당주의 특징도 보유하게 됐다는 게 NH투자증권의 판단이다.
특히 주주환원 강화로 키움증권의 연 환산 배당수익률은 5.7%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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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배당수익률 5.7% 전망
14일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키움증권의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그동안 키움증권은 증권업종 내 성장주로 인식돼 왔다. 최근 들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면서 배당주의 특징도 보유하게 됐다는 게 NH투자증권의 판단이다.
앞서 키움증권은 공시를 통해 자사주 209만주(7.99%)를 2024~2026년까지 연간 3분의 1씩 소각한다고 밝혔다.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을 30% 이상으로 유지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주주환원율은 약 47%로 추정된다. 특히 주주환원 강화로 키움증권의 연 환산 배당수익률은 5.7%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연구원은 “최근 대형사의 자사주 소각 결정이 주가에 트리거가 되고 있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과 함께 저평가된 증권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밸류에이션) 매력도 있다. 키움증권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6배에 불과해 장부상가치(1배)에 못 미친다.
키움증권과 같은 증권 종목들은 거래대금, 신용융자잔고 증가, 증시 회전율 상승 시 실적이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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