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쿠웨이트 현지은행과 2억5000만달러 금융약정

이예슬 기자 2024. 3. 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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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l Ahli Bank of Kuwait, 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ommericial Bank of Kuwait, CBK), 부르간 은행(Burgan Bank)을 통해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3300억원) 규모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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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300억원 규모…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자금조달
[서울=뉴시스] 대우건설-쿠웨이트 현지은행 금융약정 체결식. (사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10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알 알리 은행(Al Ahli Bank of Kuwait, ABK), 쿠웨이트 상업은행(Commericial Bank of Kuwait, CBK), 부르간 은행(Burgan Bank)을 통해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3300억원) 규모 대출 약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기간은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이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대우건설 운영자금 및 사업비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사업 확대에 맞춰 회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희 대우건설 재무관리본부장(전무)은 체결식에서 "쿠웨이트는 오랜 기간동안 대우건설 금융 포트폴리오의 초석이었다"며 "글로벌 건설명가로 거듭나기 위해 중동지역 금융기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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