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용유지·확대 기업 최대 900만원 지원

정예진 2024. 3. 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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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최대 900만원까지(1인당 최대 30만원) 지원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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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당 최대 30만원씩 30명까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하면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최대 900만원까지(1인당 최대 30만원) 지원해 주는 것이다.

지난 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인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모두 1200여개사 1만8800여명의 고용유지·확대를 지원했다.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신청 대상은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 가운데 산단 소재 제조업종 중소기업 또는 부산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영자총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국내외 경제 위기 속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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