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8억4천만원 줄게' PSG, 래시포드 유혹+리버풀 윙어 루이스 디아즈도 영입 명단 포함...음바페 대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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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바빠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PSG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마커스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한 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러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75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엘 파이스 콜롬비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 대체자로 윙어 디아스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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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미러는 PSG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마커스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한 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두 번째 시도다. PSG는 2022년에도 래쉬포드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주급 40만 파운드를 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유나이티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리고는 2028년까지 주급 35만 파운드 상당의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이번 시즌 맨유에서 34경기에 출전해 단 7골만을 기록한 데다 경기장 밖의 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감독 에릭 텐 하흐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당시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시티에게 0-3으로 패했다. 래시포드는 벨파스트로 여행 중 12시간 동안 술을 마신 뒤 병가를 내고 훈련에 불참했다.
미러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로 래시포드를 영입하기 위해 75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맨유는 1억 파운드 가치로 평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제안에 유혹을 받을 수 있다.
래시포드는 그러나 맨유를 떠날 생각이 없다. 지난 달 플레이어스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 대한 헌신을 강조했다.
미러는 하지만 "래시포드가 경기장 안팎 문제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출발은 그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다"고 했다.
PSG는 또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를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엘 파이스 콜롬비아에 따르면 PSG는 음바페 대체자로 윙어 디아스를 영입 명단에 올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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