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도우러 왔어요"…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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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이 입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17년 괴산군과 협약을 맺고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왔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 만큼 올해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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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69명 추가 등 올해 500명 입국해 인력난 해소 도움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이 입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17년 괴산군과 협약을 맺고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캄보디아 깜뽕참주에서 왔다.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등의 교육을 받은 뒤 괴산군 농가 22곳에서 5개월간 담배, 인삼, 고추, 옥수수 재배 등 농작업에 일손을 보탠다.
또 22일에는 캄보디아에서 69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500여 명이 입국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4월부터 단기고용 형태의 외국인 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까지 추진되면 소규모 농가의 일손 걱정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괴산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 만큼 올해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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