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가정용 LPG 가스 금속 배관 교체 지원

전광훈 2024. 3. 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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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LPG 가스 사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 가스 금속 배관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LPG 용기의 압력조정기부터 중간밸브까지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에서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시는 LPG 가스 금속 배관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에 설치 비용(최대 22만 5000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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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48가구 대상…희망 가구 오는 29일까지 신청 접수

김제시가 LPG 가스 사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 가스 금속 배관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

[더팩트 | 김제=전광훈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LPG 가스 사용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LPG 가스 금속 배관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LPG 용기의 압력조정기부터 중간밸브까지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에서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 배관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에 시는 LPG 금속 배관 교체 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LPG 가스 금속 배관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에 설치 비용(최대 22만 5000원)을 지원한다. 가구에서는 일부 비용(자부담 5만 원 가량)만 부담하면 된다.

영업용이 아닌 주택 LPG 가스 사용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당초 200가구로 사업량이 배정됐으나, LPG 가스 사용 가구의 안전을 위해 추가 지원을 적극 요청해 올해 54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LPG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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