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술취해 도로에 누워있던 취객 차에 치여 사망

최승한 2024. 3.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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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있던 취객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50분께 기장군 철마면 반송~기장 방면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2차로에 넘어져있던 A씨(60대)를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갔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도로에 쓰러져있던 상태에서 승용차 운전자 B씨(30대)가 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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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기장경찰서.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쓰러져있던 취객이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후 7시 50분께 기장군 철마면 반송~기장 방면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2차로에 넘어져있던 A씨(60대)를 발견하지 못하고 밟고 지나갔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도로에 쓰러져있던 상태에서 승용차 운전자 B씨(30대)가 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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