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서 27대 1 경쟁률 뚫고 뽑힌 20대 수십명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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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해도 'LG크루'와 함께 Z세대 관점의 차별화 된 고객경험 찾기에 나선다.
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권혁진 LG전자 상무는 "LG크루에게는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LG전자에게는 Z세대 고객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상품과 마케팅에 반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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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에 태어난 청년층을 말한다. 미래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LG전자만의 포석이다.
LG전자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그라운드220’에서 LG크루 4기발대식을 열었다.
LG크루는 LG전자가 미래 고객인 Z세대를 이해하고, 고객경험 측면에서 이들과 인사이트를 나누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올해 4기 LG크루의 경우 2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앞선 기수의 피드백을 반영해 LG전자의 고객연구 실무에 보다 긴밀하게 투입될 예정이다.
LG전자 측은 “이들은 다섯 개 팀으로 나뉘어 LG전자 CX센터 연구원과 함께 고객 커뮤니케이션, 제품 및 서비스, 공간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경험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자인 콘셉트 중심의 디자인크루로 운영돼온 LG크루는 지난해부터 이름을 변경, Z세대의 일상·문화·활동 등 다방면에서 좋은 경험을 제안하고 있다.
앞서 LG크루 3기는 ‘좋은 경험 토크콘서트’와 ‘요즘애들 재미가전’ 전시회를 통해 LG전자 제품을 직접 써 보고 Z세대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당시 현장에 참석한 LG전자 임직원들은 사무실에선 나올 수 없는 엉뚱하고 재기발랄한 시선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LG크루는 또 최근 양평동에 새로 만들어진 Z세대 경험공간 ‘그라운드220’과 LG전자의 ‘라이프스굿(Life’s Good)’ 국내 캠페인에 아이디어를 보태기도 했다.
LG크루 4기로 선발된 이연재(23·계량위험관리학 3학년)씨는 “LG전자의 제품, 서비스와 친해질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우리 세대와 LG전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권혁진 LG전자 상무는 “LG크루에게는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통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LG전자에게는 Z세대 고객의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상품과 마케팅에 반영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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