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채 전북대 박사과정생, 동물질병 연구 ‘우수발표상’

임충식 기자 2024. 3. 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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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김승채 박사과정생(수의학과 수의면역학실)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동물질병연구자총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승채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의 병원성 및 국내 피해 특성 연구' 논문을 발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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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채 전북대 대학원생/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대학교는 김승채 박사과정생(수의학과 수의면역학실)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동물질병연구자총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승채 박사과정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종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의 병원성 및 국내 피해 특성 연구’ 논문을 발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승채 박사과정생은 국내 최초로 NADC34 유사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발생을 보고한 바 있으며, 후속 연구를 통해 농가에서의 질병으로 인한 피해양상 특징 규명과 더불어 바이러스의 면역병리학적 특성 규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왔다.

김승채 박사과정생은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의 농장 감염 피해 양상과 면역병리학적 특성 규명을 통해 향후 바이러스의 진단 및 백신개발과 치료제 연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모돈 공격접종 등 추가 동물 모델에서의 바이러스 특성 규명과 백신개발 등의 치료제 연구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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