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속옷만 100여벌 훔쳐…'원정 도둑질' 베트남 일당, 딱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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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대형쇼핑몰 SPA(제조·유통 일원화) 매장을 위주로 수천만원대 의류를 훔친 베트남 국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베트남 국적 여성 3명과 남성 1명 등 총 4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7시께 영등포역 근처 대형 쇼핑몰에서도 1000만원어치 의류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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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대형쇼핑몰 SPA(제조·유통 일원화) 매장을 위주로 수천만원대 의류를 훔친 베트남 국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베트남 국적 여성 3명과 남성 1명 등 총 4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9일 오후 5시께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복합쇼핑몰 SPA 브랜드 매장에서 옷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용 속옷 100여개와 후드티 등 약 600만원어치 옷을 훔쳤다.
같은 날 오후 7시께 영등포역 근처 대형 쇼핑몰에서도 1000만원어치 의류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8일 입국해 9일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에서 5곳 넘는 대형쇼핑몰의 SPA 브랜드 매장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피해액만 5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쇼핑몰 측의 신고를 받고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한 경찰은 이날까지 조직원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이 범행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보고 나머지 조직원들도 추적 중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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