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생성 AI ‘소라’ 연내 공식 출시…음향·편집기능 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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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Sora)가 연내 공식 출시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라티 CTO는 올해 미 대선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선거가 열리면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가짜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소라가 출시되면 공인의 이미지는 생성할 수 없을 것"이라며 "또 동영상에는 실제와 구별하기 위한 워터마크가 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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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Sora)가 연내 공식 출시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라티 CTO는 소라가 생성하는 동영상을 더욱 사실적으로 만들기 위해 “음향을 통합할 계획”이라며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소라가 생성한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자가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라티 CTO는 올해 미 대선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선거가 열리면서 생성형 AI를 이용한 가짜뉴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소라가 출시되면 공인의 이미지는 생성할 수 없을 것”이라며 “또 동영상에는 실제와 구별하기 위한 워터마크가 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AI는 또 소라를 일반인에 출시하기 전에 전문가팀에 맡겨 안전성 여부를 평가할 계획이다.
앞서 미국 정보기술매체 ‘와이어드’는 소라가 발표되자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소라가 영화 학교에 가지 않고도 영화를 마스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픽사는 괴물의 동작을 표현할 때 털의 정교한 움직임과 질감을 표현하느라 수많은 애니메이터들을 고용해 여러 달 동안 작업해야 했다”며 “하지만 인공지능은 동일한 작업을 눈깜짝할 새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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