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젝키 재결합 선 긋고 슈돌 선택 “아이 공개 후회 없어”(지용go)

이슬기 2024. 3. 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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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예능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고지용은 과거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 고지용은 "팀으로 합류하긴 힘들다는 의사를 계속 전했다"라고 했다.

고지용은 "지금 생각해보면 하길 잘했던 것 같다. 아들과의 추억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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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엔N’ 채널 캡처
‘Studio엔N’ 채널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예능 출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13일 'Studio엔N'에는 '미녀 치어리더의 현실 고민! 싹~ 다 물어볼거지용~'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고지용은 과거 '무한도전'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무한도전 나오고 나서 길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한 두명씩 생기더라"라며 "횡단보도에 서 있어도 옛날처럼 쳐다봤다. 그게 불편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선이었다"라고 말했다.

"해체를 하고 은퇴 선언을 하고 방송에 안 나오셨는데 '무한도전'에 나오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라는 질문에는 "김태호PD님과 작가님들이 공을 많이 들였다. 나와 이야기도 많이 했다"라며 "미국에 있을 때 한국 예능도 많이 봤다. 그때 무한도전을 많이 봤는데 그런 의미로 참여한 게 크다"라고 답했다.

또 고지용은 "팀으로 합류하긴 힘들다는 의사를 계속 전했다"라고 했다. 이후 "'슈돌' 스텝들과 매칭이 돼서 고민을 했다. 육아를 하면서 많이 봤던 프로그램이라 하는 게 맞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는 것.

고지용은 "지금 생각해보면 하길 잘했던 것 같다. 아들과의 추억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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