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없어 휴원한 산청 유치원 2년 만에 문 열어…원생 1명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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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산청군 등에 따르면 삼장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최근 만 4세 아이 한 명이 입학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만 3∼5세 원아 3명이 입학 의향을 밝혀 개원 인가를 다시 얻었으며 이들 중 이사를 간 2명을 제외한 1명만 최종 입학했습니다.
유치원 관계자는 "원래 3명 입학 예정이라 개원 인가를 얻을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1명만 들어오게 됐다"며 "우선 원생 1명으로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다른 아이가 있는지 계속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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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없어 휴원했던 경남 산청군 삼장면 한 유치원이 2년 만에 다시 문을 열어 눈길을 끕니다.
오늘(14일) 산청군 등에 따르면 삼장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 최근 만 4세 아이 한 명이 입학했습니다.
이곳은 입학할 원생이 없어 2022년 휴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올해 만 3∼5세 원아 3명이 입학 의향을 밝혀 개원 인가를 다시 얻었으며 이들 중 이사를 간 2명을 제외한 1명만 최종 입학했습니다.
입학한 아이 부모는 약 7년 전 삼장면으로 귀촌한 뒤 이곳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유치원은 현재 보육교사 2명이 근무하고 있어 추가로 입학할 원생이 없는지 인근 지역에 수소문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관계자는 "원래 3명 입학 예정이라 개원 인가를 얻을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1명만 들어오게 됐다"며 "우선 원생 1명으로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주변에 다른 아이가 있는지 계속 알아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삼장초 병설 유치원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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