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유림관리소, 유관기관과 합동 '산불진화훈련' 실시

이순철 기자 2024. 3. 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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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진화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지난 13일 양양읍 임천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부대의 산불급수차량 지원을 통해 한층 더 효과적인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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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13일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유관기관 합동 봄철 대형산불 대응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양국유림관리소 제공) 2024.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산불진화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지난 13일 양양읍 임천리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한 산불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도심 주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모의로 실시됐다. 양양군, 육군제1799부대, 해군108전대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훈련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의 최신 위치정보가 탑재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과 열화상 산불드론과 지상영상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됐다.

또 산불상황도를 작성 진화전략을 수립하는 등 신속한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둔 훈련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서는 일반 산불진화차량 보다 많은 담수량과 가파른 산악지형을 오를 수 있는 산림청 고성능산불진화차량이 운영됐다. 군부대의 산불급수차량 지원을 통해 한층 더 효과적인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정황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현재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공조체계의 중요하다"며 "산불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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