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웰케어, 콜롬비아와 글로벌 웰니스 확산 논의… 북‧남미 진출 교두보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4. 3. 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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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콜롬비아와 글로벌 웰니스(wellness) 문화 확산을 논의했다.

박성선 CJ웰케어 대표는 "최근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 경쟁력으로 'K-건기식'과 'K-뷰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생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식품 원료 R&D 협력으로 K-건기식을 통한 글로벌 웰니스 문화 확산을 위해 콜롬비아와 꾸준히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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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CJ웰케어 본사에서 CJ웰케어 주요 경영진과 콜롬비아 대표단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박성선 CJ웰케어 대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 사진=CJ웰케어 제공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콜롬비아와 글로벌 웰니스(wellness) 문화 확산을 논의했다.

14일 CJ웰케어에 따르면, 박성선 대표는 전날 오전 CJ웰케어 본사에서 알레한드로 펠라에스(Alejandro Pelaez) 주한 콜롬비아 대사와 셜리 베가(Shirley Vega) 프로콜롬비아 지사장 등 콜롬비아 대표단과 만났다.

이들은 이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재 육성 및 사업화 방안을 비롯해 중남미 시장 개척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향후 글로벌 건강식품 소재 개발을 비롯해 CJ웰케어의 K-이너뷰티 대표 브랜드인 ‘이너비(InnerB)’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콜롬비아는 태평양 연안, 안데스산맥, 아마존 열대우림이 만나는 지리적 조건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식물 다양성이 풍부한 국가이다. 또한 북미, 남미,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

박성선 CJ웰케어 대표는 “최근 차별화된 원료와 품질 경쟁력으로 ‘K-건기식’과 ‘K-뷰티’가 전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면서, “생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건강식품 원료 R&D 협력으로 K-건기식을 통한 글로벌 웰니스 문화 확산을 위해 콜롬비아와 꾸준히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웰케어는 지난해 ‘이너비(InnerB)’를 앞세워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하는 등 해외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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